애정의조건 (자유산장-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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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슈어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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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러울것 없어,여자가 남자를 원하고,남자가 여자를 원하는것은 자유스러운 행위니까."
웃으면서 둥근 끝을 양자의 입에 대려고 한다.
" 그만둬 !! "
미자가 손을 뻗쳐 그것을 잡고 비틀려고 했다.
" 아파 !! "
다급히 광희는 미자의 손을 떨쳐 버리고 앉았다.
"난폭하게 굴지마."
"강인한게 좋지 않나? "
"그건 강인한게 아니야! "
" 싫다고 하진 않았잖아."
두사람이 말다툼을 하고 잇는동안 어느새 춘희는 태형과 평행으로 머리를 반대로 하고 누워있다.
태형의 손도 춘희를 애무하고 있다, 춘희는 작게 허리를 움직이고 있다.
그 움직임과 함께 허벅지와 허리가 흔들린다.
이윽고 두사람은 뒤얽혀서 일어나 2층으로 올라가 원철이가 들어간 방 과는 반대쪽으로 사라졋다.
미자가 말했다.
" 장소를 개의치 않았는데, 아가씨들을 좀 꺼리는 것 같군."
숙영이가 물었다.
" 저사람들 , 서로 사랑하고 있나요? "
" 글쎄, 태형은 어제 처음 왔으니까 그건 이제부터 두고 봐야 알 거야.
성적으로나 성격적으로 궁합이 맞는지 안 맞는지는 몇번 서로 즐겨본후에 알수 있는거야."
말하면서 미자는 광희의 어깨를 안았다.
" 우리도 어때?"
그 유방에는 아까보다 힘이 들어가 있다.
미자의 유혹에 광희는 즉시 응했다.
" 그럼 귀여해 줄까?"
" 잘난척 하지마 !"
미자는 양자와 숙영을 보고 웃으며 말을 이엇다.
" 오히려 귀여워 해 주는 것은 내쪽이라구."
두 사람은 일어섰다. 그러자 그때까지 보이지 않았던 미자의 삼각 지대가 들어났다.
빨갛고 상당히 주름이 많다. 검은 꽃잎이 보엿다.
두 사람은 2층으로 올라가고 양자와 숙영이만 남았다.
"2층에 방이 몇개나 있는것 같니?"
"균형이의 말에 의하면 형편없는 한 평 정도의 방이 네다섯 개 있다고 했어. 각방사이는 판자로 칸막이가 되어 있지만 뛰어 오르면 전부 보이고 문은 없는거나 마찬가지라고 했어."
"그 사람 보고 싶지 않니?"
" 아니."
단호하게 말하고 양자는 누웠다. " 난 장래를 맹세하는 남자가 나타날때 까지 순결을 지킬거야,너도 마찬가지잖아. 숙영아 마음은 변하진 않았겠지?"
" 변하지 않앗어, 한층 더 강해 졋어."
" 집을 나와 여기에 온 이상 어쩌면 그것은 상당히 어려울지도 몰라."
" 자신이 단단히 마음을 먹고 잘 지키면 괜찮을 거야."
숙영이도 누웠다. 두 사람은 가지고 온 타월 이불을 두르며,
" 조금 자자."
" 그래, 피곤하다."
하고 서로 말하고는 눈을 감았다.
" 참외 맛 잇었지?'
" 원철씨가 비교적 친절하게 대해 주는것 같지?"
대화는 그것으로 멈추고 말없이 있었다.
갑자기
" 아, 아, 아................ "
하고 소리가 들렸다.
"아, 아 지금이야. 지금올라워줘, 올라와."
절박하고 들뜬 여자의 목소리가 2층에서 났다.
양자와 숙영이는 동시에 벌떡 일어났다. 2층을 쳐다보며 얼굴을 마주 보았다.
아무도 지금 2층으로 올라간 사람은 없다. 여자의 목소리는 계속 났다.
"우, 우, 응. 이제 안돼. 아, 아.......... "
목소리는 더욱 절박해져 짐승 우는 소리 비숫한 소리가 나왓다. 급격한 고통에 몸부림치는 소리라고 두 사람은 느꼈다.
" 누구지 ?"
" 춘희씨인거 같아."
" 괴롭히는게 아닐까?"
그러나 두 사람은 그 걱정은 다음에 흘러나온 춘희의,
"좋아, 굉장히 좋아. 기분이 좋아. 좋아요.........."
하고 신음소리로 일단 사라졌다. 동시에 그것에 응하는 태형이의 우렁찬 소리가 난후 두 사람은 조용해 졌다.
양자와 숙영은 숨을 죽이고 있었다. 두 사람은 다시 누웟다.
양자가 떨리는 목소리로 속삭였다.
" 남자들은 다 그럴까?"
두 사람 모두 이상한 장면이라도 본 것처럼 창백하고 굳은 표정이다.
양자는 가만히 손으로 자기의 앞을 더듬었다. 그 손도 떨리고 있었다.
그것은 이제 뜨겁게 젖어 있었다. 속옷까지 젖었다. 이대로 일어나면 몸을 구부렷을때에
다른 사람이 눈치 챌것이다. 무언가 입어야만 한다고 생각 했다.
숙영이가 알지 못하도록 가만히 만져 본다. 한쪽손은 유방에 대본다.
양자가 쾌감을 느끼는 부분은 작게 돌출된 꽃싹이 아니다. 그곳은 단지 간지럽고 성욕만을 고조시킬 뿐이었다.
양자가 쾌감을 느끼는 부분은 두개의 꽃잎 안쪽 입구 주변이다.
그 곳에 희미하게 손가락 끝을 대 보는것 이다. 짧게 자른 딱딱한 손톱이 가끔 닿는다.
즉시 그것을 손가락으로 커버한다. 조용히 몇분간 그렇게 하고 있는동안에 몸속에서 진한 감동이 솟아 오르고,
마침내 그것은 번뜩이는 섬광으로 온 몸을 찌르는것이다.
그러나 지금 양자는 그 쾌락을 구하기 위해 손을 댄 것이 아니다. 정상에 도달할 생각은 없다.
급커브를 그리기 전의 낮은 지점을 완만하게 다니기 위해서다.
그것은 양자에게 있어서 자신이 여자인 것을 손으로 확인하는 작업 이었다.
어디에선가 낮고 긴 여자의 울음소리가 들려왔다.
흘쩍흘쩍하는 소리는 차츰 높아지는가 싶더니 희미해지고, 사라졌다고 생각하는순간에 다시 새로은 음파를 내고,
또 갑자기 길게 꼬리를 물며 다채로운 변화가 계속 되었다.
이제 양자는 그것이 미자의 목소리라는 것을 확실히 알았다.
미자는 조용하고 식물적이다. 육체 그 자체의 소리라기 보다 무드와 감각에 취해 연출하는 음악이다. 리드미컬하다.
그 소리를 듣고 의문이 생긴다.
본인은 자신이 계속 소리를 지르고 있는것을 의식하고 있을까?
너무 열중해서 자기의 목소리에 신경쓰지 않는건 아닐까? 그렇지 않으면 희미하게 알면서 목소리가
나오는 대로 맡기고 잇는 것 일까? 자신과 상대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일부러 내는 소리일까?
지금 미자는 계속 울고 있다. 강아지 우는 소리 같기도 하다. 광희의 목소리는 들리지도 않는다.
아까 광희의 두껍고 발기한 그것이 눈에 어린다.
" 그것으로 공격하는 것 일까?"
다시 흘쩍이는 소리를 들으면서 숙영이가 아무런 말도 하지 않자 이상한 생각을 한 양자는 그 쪽을 보았다.
" 자고 있나?"
숙영의 호흡은 가쁜것 같다. 볼도 눈 주위도 홍조를 띄고 있다.
그리고 희미하지만 몸전체에서 리드미컬한 움직임이 잇었다.
그것은 마침 2층에서 간간히 들려 나오는 여자 목소리에 맞추고 잇는것 같다.
양자의 눈은 숙영의 아랫배에 쏠렸다. 숙영의 손은 타월 속 에서 아래쪽으로 향해 있다.
팔이 막대기 처럼 그곳에 도달해 있고 그 끝이 작게 움직이고 있다.
양자는 숙영의 볼을 손가락으로 가볍게 찔럿다. 숙영이가 눈을 떴다.
촉촉하고 충혈된 눈빛이었다. 관능속에 도취되어 잇는 눈이다. 얼굴을 가까이 댓다.
" 자극 받앗니?"
" 아니."
숙영은 고개를 옆으로 저었다.
"피곤한데도 잠이 안올 때가 있지. 그럴때 이렇게 가만이 애무하고 있으면 기분이 침착해지고
신경이 안정돼서 잠이 와. 잠이 잘 올때는 애무하는 방법이나 부위도 조금 달라."
" 언제나 그렇게 혼자 애무하니?"
" 아니 언제나는 아니야 가끔."
어느새 흘쩍흘쩍 우는소리가 그쳣다. 바로 극히 절박한 목소리가 날 거라고 생각햇는데
그런 소리는 더 이상 나지 않앗다. 2층에서 사람 발소리가 낫다.
" 누군가 내려와."
숙영이가 양자에게 말하자 양자는 2층을 올려다 본다.
검은 팬티를 입은 원철이가 내려오고 잇었다. 숙영이가 일어나며 그를 쳐다보자,
" 잠들었었나? "
하고 묻는다.
" 아뇨. "
숙영이는 소리 없이 웃엇다.
" 낯 설어서요."
" 그럴꺼야. 조금 시간이 지나면 곧 익숙해지겟지."
" 여태까지 계속 주무셨나요?"
" 응, 새벽녘에 잠이 들어서 무척 졸렸어."
" 아 ! "
이야기 도중에 숙영이는 원철이의 팬티 각도가 날카로운 원추형으로 솟아오른것을 눈치 챗다.
" 난 밤중에 일하거든. 낮보다 서늘해서 훨씬 능률이 오르지."
숙영의 시선은 자연히 거기로 쏠린다.
아무렇지도 않은척 하려고 해도 역시 자극이 된다.
즉시 원철은 숙영의 시선을 알아차렷다.
" 이것이........."
원철은 위에서 잡아 보이며 웃엇다.
" 잘 자고 난후의 자연 현상이야. 저 사람들이 농탕치는 것과 너희들의 멋진 몸매도 지금은 관계하지 않아.
내보낼것을 내 보내면 즉시 평상시 처럼 된다구. "
명쾌하게 숙영의 의문에 정곡을 찔러 말햇다.
" 그럼, 이제부터 저 사람들도 한잠 잘테니까 너희들도 푹 쉬라구. "
원철이는 그렇게 말하고 뒤로 나갔다.
숙영과 양자는 신경을 쓰지 않기로 하고 잠을 청 햇다.
해질녘이 되자 밭의 녹색 물결은 한층 선명하게 다가왓다. 바람도 살랑 거리기 시작한다.
양자와 숙영을 합해 7명이 둥그렇게 모여 앉아 식사를 하기 시작했다.
일곱명 모두 알몸 이었다.
그러나 아까까지 알몸이었던 태형외 네 사람은 허리에 무언가 두르고 있었다.
광희가 설명했다.
" 뜨거운 것을 흘려 화상이라도 입으면 안되니까 식사때는 옷을 입어. 만약에 여기를 다치기라도 하면 곤란하지."
하고 말하며 자기의 허벅지와 그곳을 가리킨다.
" 아무래도 약 하니까."
춘희와 미자도 브래지어를 차고 잇었다. 같은 이유 때문 일 것이다.
식사가 끝나고 모두 2층방으로 가지 않고 넓은거실에 누워 있다. 고지대인 만큼 추운 공기가 엄습해 왓다.
" 자야지?"
숙영은 양자쪽을 보았다. 어슴푸레한 어둠속에서 양자가 고개를 흔드는것이 보인다.
" 아직 안잘거에요. 그보다도 광희씨의 이야기를 듣고 싶어요."
위험 하다고 생각햇다. 밤에는 양자와 둘이서 자는게 좋다.
어떻게 할까 생각하고 있는데 원철이 손을 잡앗다.
" 숙영이는 이제 자야돼. 만약 열이나면 서툴지만 내 주사를 맞는 수 밖에."원철은 사다리로 올라간다. 숙영은 그 뒤를 따라갔다. 올라가자 복도가 나 잇다. 복도 바깥쪽에 방이 있다.
어둡기 때문에 손으로 더듬어 가며 걷는다. 원철은 숙영의 손을 잡앗다. 여기다.
거기서 처음으로 양초에 불을켯다. 두평정도의 방 이다. 역시 바닥은 판자이고 장판이 깔려 있지않다.
구석에는 많은 쌀이 싸여 있다. 그 옆에 이불이 잇었다.
원철은 이불을 펼쳣다. 원철은 아직 알몸이다. 양초의 불빛이 눈부시다.
숙영은 원철의 얼굴을 보지 않으려고 햇다. 원철은 양초를 불어서 끄고 베게옆에 성냥과 함께 놓앗다.
숙영이 이불옆에 앉자 원철은 그 옆에 웅크리고 앉으며 가까이 다가왔다.
" 내일 도망 가려고 생각 하고 잇엇지?"
" 생각 중 이에요."
" 돌아 간다면 역 까지 바래다 주고, 일하러 같이 갈거라면 5시반에 일어나야돼. 농사일은 상당히 힘들텐데."
" 내가 할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 작업은 간단해."
원철은 숙영의 머리를 만졌다. 그리고 일어나서,
" 잘 자."
하고 나갔다.
재미없지만 읽어주신분들에게 감사 드리고 다음에 계속 올려 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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