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의 한시즌 최다홈런기록 56개는 깨질 수 있을까?[SS백스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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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성백유전문기자] 프로야구 한 시즌 최다홈런기록 56개는 올해 깨질 수 있을까?
NC 외국인타자 애런 알테어(30)가 지난 1일 창원 NC파크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홈경기에서 9회말 3점 홈런을 터뜨려 가장 먼저 10개의 홈런포를 기록했다.
KBO리그 한시즌 최다홈런은 2003년 이승엽(전 삼성, SBS해설위원)이 세운 56개의 홈런이다.
이 기록은 시즌 133경기를 치르던 당시 8개 구단 체제에서 기록된 것이었다.
그래서 10개 구단 144경기를 하고 있는 최근의 상황에서는 새 기록 수립은 어렵지 않아 보인다.
NC는 3일 현재 25경기를 치렀다.
알테어는 이번 시즌 한 경기당 0.4개의 홈런을 때리는 페이스여서 144경기로 환산하게 되면 정확하게 57.6개의 홈런이 가능하다.
시즌 초반부터 홈런포가 달아 오른 알테어는 초반 13경기 만에 8개의 홈런을 기록했으나 최근 9경기에서 1개의 홈런으로 주춤하고 있는 중이다.
지난 시즌 한국에 와 ‘공포의 8번’으로 하위타순을 이끈 알테어는 올해 장타력을 뽐내면서 5번타자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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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 2위 삼성 피렐라(31)의 최근 페이스도 아주 좋다.
올해 3번 또는 4번타자를 맡고 있는 피렐라는 26경기에서 9개의 홈런을 때렸다.
당초 중장거리 타자로 분류된 피렐라는 21일 SSG와의 경기에서 2개의 홈런을 터뜨리는 등 몰아치기 능력을 과시하면서 경기당 평균 0.35개의 홈런을 기록하고 있다.
지금의 페이스가 지속된다면 50개의 홈런이 가능하다.
두 선수 모두 산술적으로 이승엽의 대기록에 도전할 수 있는 위치.
한편 토종 홈런타자 NC 나성범은 8개, 두산 김재환은 7개의 홈런을 때려 외국인 강타자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SSG 추신수와 한화 신예 노시환이 각각 6개의 타구를 담장 밖으로 넘겨 공동 5위에 랭크되어 있다.
sungbasebal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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